OCTOHUNTER
Cogito ergo sum.
2014년 7월 27일 일요일
민첩궁수
그냥 서있는 자세만 그리니까 마치 내가 서있는 전문같아서...
색깔넣는 것보다 처음 자세잡고 배치하는게 제일 어려운것 같음 ㅠ
모티브라고 할 것까지도 없고 색상테마도 그렇듯이
D&D 버전의 이미지를 적극 차용
좀 스피디한 느낌을 주고 싶어 다리를 구부리고 도약하면서
역가드 공격!
옛날 대전액션 시절에 역가드 공격으로 여럿 잡았드랬지... -내가 잡힘-
2014년 7월 22일 화요일
Raven Oracle
사실 난 매지션 계열의 직업군을 선호하지 않는다.
전사계열을 선호하는데 힘대 힘을 통한 타격감과 박력을 느끼고 싶은게 큰 이유이고
뭔가 연약한 이미지가 있어서 왠지 위험한 상황에서의
생존율도 높지 않을 것같단 선입견이 있기 때문이기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릴적에 경험했던 캡콤의 던전 앤 드래곤즈 -Shadow Over Mystara-
에서의 경험은 가히 신세계라 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 발매한 드래곤즈 크라운에 관심이 부쩍가는 걸지도.
2014년 7월 13일 일요일
앵무조개란 무엇인가?
왜 그많은 무구중에 철퇴를 들고 다니는가?
-요즘 내가 거기에 꽃혔어요... -
휘두를때 묵직한 맛이 일품이죠
그리고 사용자가 자칫 다칠수 있기 때문에
회전력을 이용한다는 설정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비키니 아머는 ... 다분히 요즘 트랜드인 수영복 처럼;;;
3B는 영원하다능!
뭔가 변두리 바닷가 출신의 떠돌이 용병누님.
누구나 그렇듯이 한몫 단단히 잡고 은퇴하고 싶어합니다.
사실 인상을 가리는 험상궂은 얼굴의 투구를 왼손에 쥐어줬다가 급히 지웠습니다;
shaman of viper
고대의 소환술사 라고 처음 컨셉을 잡고 그려봤는데...
이성이 발달하지 않은 거친 자연과 미신이 주가 되는 사회에서
이른바 샤먼이라 불리는 영매는 아무래도 중요한 위치에 있었을 것이다.
지금이 문명화되고 가장 풍요로운 시대임에는 분명하나
그것이 사람이 살기좋은 시대라고 하기에는 좀 모순점이 많다.
코난 더 바바리안에서 재미있는 구절하나.
-오히려 변방의 야만인들이 더욱 상대방에 예의를 갖추고 있었다.
그렇지 않으면 사소한 일로도 머리가 부숴졌을테니까.-
2014년 7월 2일 수요일
무념무상 ㅋ
잠시 손날림 공사 ㅋㅋ
잘 하지도 못하거니와 채색도 어렵지만
디자인은 항상 고민을 안고 사는듯하다
과연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세계관의 이해를 돕고 착용자의 개성을 살려주는 동시에
멋도 있어야 한다는.... ㅠㅠ
이야기도 담고있으면 좋겠지만...
그것은 복식보다는 행위,포즈와 오브제로 표현하는 것이
더 직접적이지 않나 생각한다.
2014년 7월 1일 화요일
Gold & Red
아르헨티나 축구 넘 재미짐
심장이 벌렁벌렁 !!!
최후의 일격이 골대에 맞고 튕기는 순간
역시나 영웅서사의 결말을 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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